웅남동 120봉사단,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미용봉사로 나눔 실천
창원특례시 성산구 웅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숙자)는 120봉사단(단장 박종효)이 13일 장애인복지시설인 풀잎마을에서의 미용 봉사를 끝으로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웅남동 120봉사단은 지난 3월 저소득가구 주거환경정비 활동을 시작으로 신촌경로당, 귀산경로당 등 웅남동 관내 경로당에서 매월 미용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번 마지막 활동으로 풀잎마을 이용 장애인에 커트와 염색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서비스를 받은 장애인과 복지시설 종사자의 반응이 너무 좋아 내년에는 2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미용 봉사를 할 계획이다.
박종효 웅남동 120봉사단장은 “지난 한 해 웅남동 곳곳을 찾아 어르신들 말벗이 되어 드리고, 미용 봉사 활동을 하면서 큰 행복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봉사단 활동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숙자 웅남동장은 “웅남동 주민에게 많은 도움을 준 120봉사단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살기좋은 웅남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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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