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기탁

성산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기탁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유재준)는 13일 성산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민정)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성산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기초생활수급 아동과 가정위탁 아동 등 형편이 어려워 디딤씨앗통장에 지속해서 저축하지 못하는 아동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또한 기탁식과 함께 올 한해 영유아 건전 육성 및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 보육교사에게 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유재준 구청장은 "출생아 수 감소로 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2010년부터 13년째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성산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더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보호자 또는 후원자가 저소득층 아동 통장에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1대2 매칭지원금으로 월 10만원까지 적립하여 향후 아동의 학자금, 취업훈련비용 등 자립을 위한 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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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