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린이 안전 우산 제작
- 우리 마을 어린이 교통안전을 먼저 생각한다. -
의창구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수찬)는 30일 창원복지재단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돌봄’ 협약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어린이 안전 우산』 250개를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 우산』은 빗길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 예방용으로 형광 노란색과 빛 반사 재질로 운전자가 아이들을 식별하는데 용이하도록 제작되었으며, 스쿨존 도로 속도제한 시속 30km 표기로 빗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은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손수 스티커를 붙쳤다.
황수찬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른으로서 의무이다.
어린이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더욱더 지역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는 것 같아 행복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삼규 북면장은 “매달 행사를 준비해주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에 인사를 드린다. 어르신들이 직접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고, 어린이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된 어린이 안전 우산은 북면 관내 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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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