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덕산동, 홀로남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 실시
- 중장년층 홀로남 어울림 지원사업 덕(德) 활동 -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동장 이지영)에서는 지난 14일 덕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호)와 함께 중장년층 홀로남 어울림 지원사업 덕(德)활동으로 ‘반려식물(꽃고무신 다육이) 키우기’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 및 독거남 저소득층 복지수혜 대상 확대를 위한 「덕산동 독거남 중장년층 홀로남 어울림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창원복지재단에서 지원받아 2022년 한 해 동안 시행하고 있으며 덕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덕산동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상반기에는 방울토마토 및 허브 모종 심기 활동을, 하반기에는 꽃고무신 다육이 키우기 활동을 추친하였다.
본 사업은 단순히 반려식물을 키우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려식물 키우기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SNS를 활용한 서로 간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어 중장년 독거남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준호 덕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통하여 독거남들에게 이웃과의 소통 및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마음의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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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