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주야 의창구청장 사진전,“그때를 아십니까?”첫일정 수행

- ‘창원의 뿌리, 의창동’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스토리 사진전 격려 -



신임 박주야 의창구청장 사진전,“그때를 아십니까?”첫일정 수행

- ‘창원의 뿌리, 의창동’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스토리 사진전 격려 -

창원특례시 의창구 박주야 신임 구청장은 13일, ‘창원의 뿌리, 의창동’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의창동 스토리 사진전』에 참석하여 주민과의 소통을 화두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창원 원도심인 의창동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주민생활의 변천사를 40점의 사진으로 녹여내, 과거와 현재로의 100년 추억여행을 통해 세대간 소통을 유도하고 지역 정서를 공유함으로써 시민화합에 기여하고자 의창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전시된 40점의 사진 속에는 나이 100년을 훌쩍 넘긴 창원초등학교도 있고, 정원을 넘긴듯한 60년대 시골버스의 북적함도 느낄 수 있으며 옛 39사단터에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대형쇼핑몰의 조감도도 눈에 띈다.

서영채 의창동 주민자치회장은 “사진전을 통해 우리네 할머니와 아버지가 사시던 사진 속 기억을 끄집어내볼 수 있는 시간여행이 되었으면 한다”며 “옛 창원 도심의 사진과 이야기 수집을 위해 발로 뛴 김유동 분과위원장을 포함한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주야 의창구청장은 “의창동은 조선시대 창원대도호부와 창원읍성이 있던 곳으로, 행정의 중심지이며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창원의 뿌리가 되는 곳이다”며,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이 지역사랑의 작은 씨앗이 되어 시민화합의 열매로 맺어질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화합하는 명품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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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