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발’시내버스 이용률 높이자 의창구 출근길 캠페인

창원형 준공영제 시행, 달라진 시내버스 안전·서비스 홍보

‘시민의 발’시내버스 이용률 높이자 의창구 출근길 캠페인

창원형 준공영제 시행, 달라진 시내버스 안전·서비스 홍보

창원시 의창구는 28일 의창구 명곡광장 사거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의창구협의회 및 창원 서부모범운전자회 등 40여 명이 함께 9월 1일부터 시행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알리고, 시내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가졌다.

시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홀가분하게 버스 타는 날’로 정해 시내버스 이용률을 높여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조기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시내버스 이용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의창구는 이 운동의 대시민 확산 및 동참을 이끌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의창구협의회와 창원 서부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얻어 이날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명곡광장 사거리 4개 지점에 10명씩 나뉘어 출근 시간대인 아침 8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하였으며, 오랜만에 하는 캠페인으로 참여자 및 출근길 아침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캠페인은 주관한 안경원 제1부시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가장 큰 목적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서비스 개선이다. 그동안 시내버스 이용에 있어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준공영제 시행으로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여 자가용보다 더 편한 대중교통으로 점차 개선하고자 하오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추어 마스크 착용 및 개인 간 충분한 거리를 두면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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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