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학교 전·입학 여건 조성을 위한 광역 통학구역 추진

- 안전․보건관리자 전문기관 위탁에서 직접 채용으로 전문성 강화, - 전담인력 활용을 통한 도 내부 안전보건체계 강화 추진, - 노동지청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안전문화 전파·확산

작은 학교 전·입학 여건 조성을 위한 광역 통학구역 추진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왕수상)은 18일(수) 2022학년도 초등학교 광역 통학구역 추진을 위해 관계 학교장 및 행정실장과 협의회를 가졌다.

광역 통학구역이란 학생의 학교 선택권 확대 및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해 큰 학교(13학급 이상) 학생들에게 주소 이전 없이 인근 작은 학교(학생수 60명 이하)로 일방향 전·입학 할 수 있게 하는 통학구역이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창녕 지역은 창녕초, 명덕초 통학구역의 학생들이 희망할 경우 계창초, 고암초를 선택하여 전·입학할 수 있고, 남지초 통학구역의 학생들이 희망할 경우 길곡초, 도천초를 선택하여 전·입학할 수 있도록 하는 광역 통학구역(안)을 협의하였다.
새롭게 시행할 광역 통학구역(안)은 이달 말까지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9월 중에 행정예고를 실시하여 10월 초에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 통학구역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3학년도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를 개정하여 광역 통학구역으로 전입한 학생은 거주지 기준 중학교와 졸업 학교 기준 중학교 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왕수상 교육장은 "광역 통학구역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작은 학교에 대한 적정규모 육성과 양질의 교육여건이 조성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창녕교육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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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