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성범죄경력∙아동학대 범죄전력 일제점검

성산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성범죄경력∙아동학대 범죄전력 일제점검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는 17일부터 한달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 범죄전력자의 취업여부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190개소의 설치∙운영자, 보육교직원, 사실상 노무종사자 등 2,100여명을 대상으로 창원중부경찰서와 연계하여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 범죄전력조회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21년 보육교직원 성범죄 경력∙아동학대 범죄전력자의 취업 점검계획’에 의해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 범죄전력자의 취업여부는 물론 임용 시 성범죄 및 아동학대 범죄전력 실시 준수 여부 등을 조회함으로써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특별점검이다.

구는 점검을 통해 취업제한 대상자가 근무확인 되는 경우 즉시 해임 조치요구하고, 설치∙운영자가 취업제한 대상자일 경우 폐쇄 요구 및 인가 취소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노말남 성산구 가정복지과장은 “아동이 성범죄와 아동학대 노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점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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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