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진기)의 발달장애인 농구단‘사천 제니우스’가 지난 10월 24일 서평택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평택시장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2부 성인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천 제니우스는 이번 대회 리그전 첫 경기에서 의왕시 장애인농구단을 25대 6으로 이겼으며, 이어진 두 번째 경기에서도 인천시 남동카리타스팀을 24대 5로 제압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 출전한 선수들까지 고르게 득점을 기록하며 실전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사천 제니우스는 매주 2회 정기 훈련과 월 1회 주말 집중 훈련을 실시하며 기량을 꾸준히 쌓아 왔다. 또한 사천시청 농구 동아리 ‘파울’팀과 매월 1회 저녁 연습경기를 진행하며 실전 감각을 익히고 경기력을 향상해왔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평소에 꾸준히 연습한 것이 큰 도움이 됐으며, 팀원 모두가 함께 열심히 노력해 이뤄 낸 성과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홍종현 감독(특수체육교사)은 “대회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의 도움과 격려 덕분에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까지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올 한 해 정기적인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성장에 힘을 보태 주신 사천시청 농구 동아리 ‘파울’팀 선수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류를 바탕으로 경남과 사천시의 발달장애인 농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은 “이번 우승은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을 통해 흘린 땀과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사천 제니우스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e-경남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