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공동모금회 복권기금사업 배분금 전달식 진행

경남공동모금회 복권기금사업 배분금 전달식 진행

가족기능강화사업 2개소 2억4840만원 지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2024년 복권기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배분금 전달식에는 가족기능강화사업을 진행 중인 2개소 중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했다. 2024년도 배분금 2억4840만원을 지원하여 사업을 전개한다.

복권기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은 아동학대가정에 재학대 예방을 위해 홈케어플래너를 파견하고 해당 가정에 지속적인 관리 및 심리정서 회복프로그램 등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사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6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경남에서는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누적 지원금액은 약 12억원으로 연간 약 250명의 대상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50개가 넘는 지역사회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고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회복지 현장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경남지역의 학대 고위험 가정이 복권기금사업의 맞춤형 서비스 및 심리정서 회복프로그램을 통하여 재발을 방지하고 참여자 및 가족들에게 치유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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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