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의창구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개인기부자 600만원상당 성금 및 물품(라면) 나눔
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12월 14일(목) 의창구에 거주하는 개인기부자
(하성민)가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과 라면(6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탁된 성금 5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대당 20만원씩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모자)가정, 가정위탁아동 25세대에 지원되고, 130만원상당의
라면(40개입) 40개는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하성민 기부자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제불황으로 인해 어느때보다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나눔 문화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이에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뜻깊은 일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생활이 열악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것이
그분들에게 큰 힘이 될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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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