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꽃차’나눔 실시

사파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꽃차’나눔 실시

창원특례시 사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선복)는 지난 14일 주민자치회 사업 ‘향기로운 꽃차 만들기’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꽃차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향기로운 꽃차 만들기’는 관내 주민이 꽃차를 만들어 이를 소외계층에게 나눔하는 사업으로, 작년 사파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주민들이 13일 직접 진북면에 소재하고 있는 수제 꽃차 체험장에서 꽃차를 만들어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시했다.

이경호 사파동 주민자치회장은 “꽃차를 받으신 분들이 이제 곧 다가올 겨울에 따뜻하고 향기로운 꽃차를 마시며 춥지 않은 겨울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나눔문화의 확산이야말로 우리 사파동 주민자치회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이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선복 사파동장은 “고생해주신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파동이 될 수 있도록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하며, “비록 금년의 주민자치회 나눔 사업은 끝났지만 내년에도 나눔문화의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파동 주민자치회는 작년 주민총회에서 총 4개의 사업(나눔 사업 3개, 문화 사업 1개)을 선정했고 금년에 향기로운 꽃차만들기를 포함해 총 3회의 나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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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