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농업인의 날』맞이 가래떡 나눔행사 개최

마산합포구,『농업인의 날』맞이 가래떡 나눔행사 개최

우리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 되새기고 직원 노고 격려하는 시간 가져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선민)는 지난 9일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1월 11일은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1996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농업인의 날’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 10년간 약 20% 감소했으며, 11월 11일을 ‘빼빼로 데이’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마산합포구는 ‘농업인의 날’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우리 농산물과 농업인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며 직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은 “우수한 우리 농산물의 소비량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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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