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보육교직원 대상“역량 강화 교육”실시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유재준)는 8일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성산구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역량강화교육”을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함께 보육교직원으로서의 보람과 사명감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사례 중심 아동학대 예방 교육·힐링 프로그램 순 2강좌로 진행되었다.

1부는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이 강연을 맡아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와 유형 중심으로 아동권리 실현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역할 등의 정보를 전달했다. 최근 가정과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를 사전 예방하고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을 위해 그 의미를 더했다.

2부에서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캘리그라피 액자만들기”를 진행하여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육교직원 간 서로 격려와 재충전은 물론 웃음이 함께 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당일 교육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바쁜 일상에 잠깐이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늘 보육현장 일선에서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보육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쉼과 소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모두가 존중받는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구는 보육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보육교직원의 직무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