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익명의 기부자 가정의 달 맞아 카네이션 기탁
- 가정의 달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카네이션 꽃바구니 전해 이웃사랑 나눔실천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지난 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익명의 기부자가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4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카네이션은 찾아오는 가족없이 외롭게 지내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되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지역의 어렵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카네이션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활짝 핀 꽃을 보며 잠깐이라도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따뜻한 마음과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혜진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함께 기탁해 주신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카네이션 꽃바구니는 홀몸어르신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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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