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사회특정계층 이용 집단급식소 특별점검
- 노인 및 아동양육시설 대상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노인, 어린이 등 사회특정계층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에 대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총 10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르신, 아동 등 사회특정계층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자 추진되며 노인복지시설 2개소, 평균급식인원 100인 이상 어린이집 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식재료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보존식 보관 및 건강진단 등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계도를 통해 안전한 식품이 제공되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위반사항이 중대한 경우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조치할 계획이다.
이성림 마산회원구 문화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식중독 발생 예방과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