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웅남동 120봉사단 찾아가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 실시
저소득가구 주거 환경정비로 안락한 보금자리 선물
창원특례시 성산구 웅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차경록)에서는 3월 28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세대로 노후 된 주택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안전한 거주를 위한 전반적인 집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웅남동120봉사단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부식되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창문 방충망 및 훼손과 오염이 심한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하고 제대로 움직이지 않던 방문을 수리하는 등 해당 세대에 안전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기 위해 힘썼다.
웅남동120봉사단(단장 박종효)은 “120봉사단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에게 편안한 휴식과 안정을 주는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차경록 웅남동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열심히 봉사해주시는 120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항상 주변을 살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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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