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명가, 성산구에 1,800만 원 상당‘따뜻한 한끼 건강식’나눔

성산명가, 성산구에 1,800만 원 상당‘따뜻한 한끼 건강식’나눔

올 한 해 동안 3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 ‘따뜻함 전해’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구진호)는 15일 성산명가(대표 윤현호)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한끼 건강식 지원사업’에 1,800만 원 상당의 갈비탕과 양념갈비 등을 후원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성산구 상남동 소재 외식업체인 성산명가에서 관내 먹거리 취약계층의 결식 및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올 2월부터 한 해 동안 ‘따뜻한 한끼 건강식 지원사업’에 음식을 후원하기로 하여 이루어졌다.

‘따뜻한 한끼 건강식 지원사업’은 3가지 테마를 가지고 ▲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50가구에 사랑의 건강식 배달(매월) ▲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하는 ‘몸튼튼 마음든든 외식의 날’ 운영(연 4회) ▲ 무료급식소 이용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원기회복 영양듬뿍 영양식 사업’(연 4회)으로 진행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삶의 활력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구진호 성산구청장은 “올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힘써주신 윤현호 대표님을 비롯한 업체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주민들의 삶에 와닿는 복지사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명가는 2019년부터 매년 소외 이웃을 위한 먹거리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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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