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새마을금고, 성산구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2,000만원 기탁 ‘나눔 온도 UP’

반송새마을금고, 성산구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2,000만원 기탁 ‘나눔 온도 UP’

에너지 취약계층 200가구에 사랑의 난방비 지원, 통 큰 기부로 ‘따뜻함 전해’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구진호)는 9일 반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용)에서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난방비 폭등과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졌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의 난방비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재용 이사장은 "최근 난방비 대란으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하게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나눔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구진호 성산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준 김재용 이사장님을 비롯한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적기지원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송새마을금고는 매년 관내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과 라면, 백미 등의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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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