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파리바게뜨 석전점, 이웃사랑 행복나눔 제과제빵 기탁
- 연간 1400만원 상당 매주 2회 정기적인 나눔활동 실시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2일 파리바게뜨 석전점(대표 박대희)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랑의 후원물품(제과제빵) (환가액 1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석전점은 2014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주 2회 빵을 정기적으로 기탁 해 오고 있으며,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빵을 기탁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기탁한 빵은 총 88,882천원 2,249세대 지원했으며 매년 그 금액은 늘어나고 있다. 2022년 기탁금액은 13,500천원 480세대 지원했다.
후원받은 빵은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청·장년 1인가구, 독거노인, 한부모세대 등에 전달되고 있다.
파리바게뜨 석전점 박대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빵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당연한 일과가 되었다”며 “제가 드리는 빵을 드신 분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며 자신의 후원을 드러내고 싶지 않다며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혜진 사회복지과장은 “9년째 변함없이 빵을 기부해 온 파리바게뜨 석전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먹거리 나눔활동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후원에 관심있으나 선뜻 나서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면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 ☎ 230-4353로 연락주시면 후원할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안내해 드리겠다” 며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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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