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연무예합기도, 따뜻한 기부1004 라면 기탁

비연무예합기도, 따뜻한 기부1004 라면 기탁

하루에 착한 일 하나씩, 부모님께 받은 용돈으로 선행 실천

창원특례시 성산구 성주동(동장 정부원)은 29일 비연무예합기도(관장 김진택)에서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7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비연무예합기도의 기부천사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원생들이 하루에 선행 하나씩 실천할 때마다 부모님께 받은 용돈과 라면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원생들의 기부 프로젝트이다.

김진택 관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함께하고자 시작된 선행 프로젝트에 사랑의 온도를 높여갈 때마다 아이들 스스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보람되고 자랑스럽다”며, “사랑이라는 작은 씨앗이 아이들의 마음에 건강히 뿌리내려 선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맑했다.

정부원 성주동장은 “기부천사들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며, “전해주신 온정이 성주동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아이들의 미담 사례를 널리 알려 모두가 행복한 성주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날 기탁된 라면은 저소득 한부모가족, 조손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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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