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꽃보다 할매’가을 소풍 다녀왔습니다.
- 무점마을 코스모스길에서 사진도 찍고 추억을 만들다 -
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수금)는 지난 30일 창원복지재단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돌봄’ 협약사업으로 『9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동읍 어르신, 꽃보다 할매’ 가을 소풍」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25명의 어르신들은 동읍 무점마을 둑방길을 따라 걸으시며 청명한 하늘과 활짝 핀 코스모스가 어울어진 풍경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고, 중간중간 벤치에 앉아 간식을 드시며 이야기도 나누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
협의체위원들은 코스모스 꽃을 배경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혼자 계신 사진도 찍어드렸다. 소풍이 끝난 뒤에는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서 추억으로 간직하시도록 선물해 드릴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김수금)은 “우리 동읍에서 특별한 장소인 무점마을 코스코스길에서 어르신들이 가을 소풍을 즐기시며 정답게 함께 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걷는 것이 힘든 분도 계셨으나, 나오니 좋다고 이야기해주신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기억에 남아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읍장 이광호는 “이번 달에도 어르신들의 가슴에 남길만한 행사를 운영해 준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가을 소풍행사와 같이 어르신들이 참여해서 즐거운 추억을 쌓는 일들이 많이 이루어질 기대한다”며 계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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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