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초, 수상안전! 해양레포츠! 고성의 역사를 한번에 배워요!

하이초, 수상안전! 해양레포츠! 고성의 역사를 한번에 배워요!

고성 하이초등학교(교장 정동화)는 6월 7일(화)부터 13일(월)까지 5일간, 전교생 72명과 교원 10명 총 80여 명이 참여하여 고성군이 주최하는 수상안전교육 및 해양레포츠 교육을 실시하였다.

체험활동은 수상안전교육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시작으로 수영, 다이빙, 카약, 크루저요트 타기 등 해양레포츠 체험 순으로 이루어졌다. 친구들과 선후배가 함께 수영과 다이빙을 즐기고, 카약을 타고 함께 노를 저어 빠르게 나아가는 겨루기도 해 보았다. 또 크루저 요트를 타고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해전 바닷길을 따라 역사의 현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고성군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부여하기 위해 관내 학생들에게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체험활동에 참여하였던 6학년 신○○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2년 만에 처음으로 바다에 와서 카약과 요트를 타고 친구들과 즐거운 체험을 해서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이런 체험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동화 교장은 "본교는 이번 수상안전교육과 해양레저 활동을 시작으로 학교 내 물놀이장(수영장)을 설치하여 생존수영활동은 물론 체육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한 수상 활동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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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