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맞춤서비스’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사전예약제 운영 -
창원시 의창동, 첫 주민등록증 발급은 야간에도 가능해요
- ‘청소년 맞춤서비스’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사전예약제 운영 -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현숙)는 올해 3월부터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만17세 청소년 대상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제는 평소 학업 등 시간적 제약으로 관공서 업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네 번째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예약 발급일로부터 하루 전까지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의창동은 홍보를 위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자 대상으로 예약발급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발급기한 2개월 미만자에 대해서는 전화로 개별 연락도 취해 대상자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은 만 17세가 되는 달의 다음 달부터 1년 이내에 발급신청하면 되며, 기한을 넘기면 5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발생한다. 신청시 사진(가로 3.5cm×세로 4.5cm) 1매와 학생증, 청소년증 등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장현숙 의창동장은 “그동안 학업 등으로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신청 기간을 놓쳐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불편함이 많았으나, 동 행정복지센터 업무시간 이외에도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시간 부담을 해소하고 공백 없는 학습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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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