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남 최초 어린이 전용시설 ‘내서어린이체육관’ 개관
경남지역에서 최초로 어린이 전용시설 체육관이 창원에서 문을 열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 내서스포츠센터에서 허성무 시장, 도‧시의원, 창원시설공단, 보육 종사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해 조성된 ‘내서어린이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생활형SOC 사업의 일환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건립된 내서어린이체육관은 어린이의 신체활동 및 성장발달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내서어린이체육관은 2019년 11월 착공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27㎡,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휘트니스실과 VR스포츠실, ICT융복합스포츠실 등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는 최첨단 가상현실 체험공간도 조성됐다.
시는 내서어린이체육관 개관으로 어린이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양육문화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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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