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종목 등 선수 총 8명 참가
창원시청 휠체어컬링 공동 5위
노유찬 쇼트트랙 5위 등 성과
장애인동계체전 경남 12위 마감
빙상종목 등 선수 총 8명 참가
창원시청 휠체어컬링 공동 5위
노유찬 쇼트트랙 5위 등 성과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경남선수단은 종합점수 2904점을 받아 12위로 마무리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남은 휠체어컬링과 빙상종목에 선수 8명이 참가했으나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창원시청 실업팀인 휠체어컬링팀은 8강에서 충남을 만나 아쉬운 고배를 마셔 공동 5위로 막을 내렸고, 빙상 쇼트트랙 500m에 노유찬 5위, 이화영 7위로 대회를 끝냈다.
이번 체전은 코로나19로 지난해 대회가 취소돼 2년 만에 열렸으나 대회 중간에 코로나19 감염 선수가 속출해 종목별로 대회가 중단되거나 경기방식이 바뀌는 등 혼선을 초래했다. 휠체어컬링도 애초 리그 방식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방식이 바뀌어 전략 수립에 혼선을 빚기도 했다.
문보근 선수단장(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남이 동계종목에 취약하지만 신규 종목과 선수 발굴이라는 과제를 분명하게 보여준 대회였다"며 "어려운 훈련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