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동천 박해윤 작가 「물처럼 바람처럼」작품전 개최
2월 의창아트갤러리, 전통 서각에 현대적 미를 담은 작품 15점 선보여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권경만)는 2월 한 달간 의창구청 내 의창아트갤러리에서 동천 박해윤 작가의 『물처럼 바람처럼』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서예를 바탕으로 한 서각작품을 통해 완성의 미를 표현한 작품 15점을 전시하며, 대표작품으로 「구름과 바람이 머물다 가는 곳」, 「풍경소리」, 「봄바람」, 「그리움」, 「산사의 달빛」 등이 있다.
박해윤 작가는 지난해 36년여간 근무한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하고 주경야독으로 익히고 습득한 서예서각 작품활동을 통해 작년 성산아트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새로운 인생 제2막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박해윤 작가는 한국서예협회 창원지부, 경남서예총연합회 경남지회, 한국근로자예술인협회, 경남예술나눔작가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경상남도서예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서예대전 입상작가, 한국장승학교 장승지도 강사 등 다양한 경력이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및 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청성곡 등을 이수하고, 근로자문화예술제 서예부문 금상 및 팔만대장경 예술대전 해인사 주지상과 방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경만 의창구청장은 “전통서각에 현대적 아름다움을 담은 수준 높은 서각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시민들이 친숙하게 예술을 즐기고 수 있도록 경남예술나눔작가협회와 함께 다양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나가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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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