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가야읍 남경마을‘2021 치매안심마을’선정
함안군 치매안심센터는 3일 2021년 신규 치매안심마을로 가야읍 남경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함안군은 2017년 대산면 대암마을, 2018년 법수면 윤내마을, 대산면 고원마을, 칠서면 대치마을, 2019년 가야읍 당산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 중이다. 가야읍 남경마을은 60세 이상 인구수 대비 치매환자의 비율이 높아 올해 신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면 치매전수조사를 시작으로 마을 내 치매환자 등록관리,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및 치매안전망 전달체계 구축과 인식개선사업을 위한 주거환경 지원, 치매파트너 및 파트너플러스 지정, 치매등대지기 모집 등 사업을 전개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가 안전한 사회활동 및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안심계(055-580-32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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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