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7월 1일 제11회 창원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7월 1일 오후 6시 40부터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11회 창원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대한민국 제1호 자율통합도시의 출범일인 7월 1일을 ‘창원시민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11회 창원시민의 날 기념식은 참여인원을 축소하여 진행된다.
시는 시민의 날 기념식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따라 제한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시는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창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추천창원TV’와 상남분수광장, 창원NC파크, 진해루야외공연장 등 3곳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4원 생중계로 찾아갈 계획이다.
윤선한 자치행정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시민의 날 기념식에 더 많은 시민들을 모시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참석인원을 제한하여 진행하게 되었음을 시민들께서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창원시민 모두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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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