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3월, 돌봄통합법 시행에 따라 장기 로드맵 마련을 위한 첫 지역계획 수립
- 21일 경남사회서비스원서 18개 시군 담당자 대상 1차 컨설팅 개최
- 지역별 돌봄 수요·공급 분석 및 핵심과제 도출 주력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와 경남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은 21일 경남사회서비스원에서 도 및 18개 시군 통합돌봄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돌봄 지역계획 수립 1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통합돌봄 지역계획 수립이 중요해진 가운데, 시군별 지역 여건과 돌봄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별 계획 수립 역량의 차이를 줄이고, 계획이 실제 돌봄서비스 확충과 연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컨설팅에는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실시한「통합돌봄 지역계획 수립 지원 컨설턴트 양성교육」을 수료한 컨설턴트 총 8명이 참여했다. 외부 전문가 4명과 경남사회서비스원 내부 직원 4명으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은 지역별 돌봄 수요와 공급 현황을 분석하고, 시군별 여건에 맞는 핵심과제 발굴과 지역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경상남도의 통합돌봄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계획 수립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계획 수립 일정 및 컨설팅 운영방향 안내 ▲시도별 통합돌봄 추진 방향 공유 ▲실태조사와 지역별 데이터를 활용한 돌봄 수요·공급 현황 분석 ▲소그룹별 지역계획 수립 컨설팅 ▲주요 쟁점 및 우선과제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데이터 기반 지역진단과 소그룹 컨설팅을 통해 지역 간 돌봄서비스의 차이와 취약영역을 살펴보고, 각 시군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를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지역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계획에 반영할 사항과 작성 방향을 자문해 계획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경상남도와 경남사회서비스원은 이번 1차 컨설팅을 시작으로 시군별 지역계획 초안 작성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군이 지역의 돌봄 여건과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의료·요양·돌봄서비스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는 실행력 있는 지역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상남도 통합돌봄과에서는 “통합돌봄이 지역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돌봄 수요와 자원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지역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군별 여건에 맞는 우선과제를 발굴하고, 지역계획이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통합돌봄 지역계획은 지역의 돌봄 수요와 자원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경상남도 및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통합돌봄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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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