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공예 중심지 경남의 저력 입증... 경남도,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4년 연속 전국 1위
K-공예 중심지 경남의 저력 입증...
경남도,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4년 연속 전국 1위
- 국내 최고 권위 공예대전서 4년 연속 최우수상... K-공예 중심지 입증
- 경남 출품작 42점 중 28점 수상... 전국 최고 수준 공예 역량 과시
- 김해 박용수 작가 ‘허황후의 하루’, 국가유산청장상 수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5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4년 연속 단체상 최우수상(전국 1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은 올해 본선에 출품한 42점 가운데 28점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으며, 김해 박용수 작가의 ‘허황후의 하루’가 국가유산청장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경연대회다. 1971년 시작돼 올해로 56회를 맞은 국내 최고 권위의 공예대회다.
올해는 전국 시도 예선을 거친 465점의 작품이 본선에 출품됐다. 경남에서는 42점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개인상 수상작 점수를 합산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단체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 단체상 수상 결과 : 경상남도(최우수), 경기도(우수), 광주(우수), 충남(우수)
특히 김해 박용수 작가의 도자 작품 ‘허황후의 하루’가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해 경남의 역사·문화자원을 공예로 재해석한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경남에서는 장려상 7명, 특선 11명, 입선 9명 등 총 28명이 수상했다. 본선 출품작 42점 가운데 3분의 2가 수상하며 경남 공예의 높은 창작 역량과 경쟁력을 보여줬다.
※ 개인상 수상결과
- 전국 : 231명(대통령 1, 총리 1, 국가유산청장 4, 연합회장 4, 중앙회장 1, 장려 50, 특선 70, 입선 100)
- 경남 : 28명(국가유산청장 1, 장려 7, 특선 11, 입선 9)
공예는 우리 고유의 재료와 기술에 역사·문화를 담아내는 대표적인 문화자산이다. 최근 한류의 영역이 전통문화와 생활 문화로 확장되면서 공예 역시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과 가치를 알리는 K-문화의 한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성과가 지역 공예인들의 꾸준한 창작 활동과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이사장 허일)의 노력, 도의 공예산업 육성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영철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4년 연속 최우수상은 단순한 수상 기록을 넘어 경남 공예인들의 역량과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제고하고 K-공예의 중심지 경남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문화제조창 내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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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