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원봉사센터, 에너지 취약계층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전달

경남자원봉사센터, 에너지 취약계층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전달



- 17일, 경남여성가족재단서 ‘나눔! 여름을 부탁해’ 행사 개최

-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2,000가구에 서큘레이터·여름이불 등 지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문현)는 17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영식)와 함께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2,000가구를 위한 ‘나눔! 여름을 부탁해’ 행사를 열고,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여성리더봉사단,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키트 300세트를 제작했다. 키트는 여름이불, 서큘레이터, 제습제, 즉석 삼계탕, 전장김, 모기약 등 폭염 대응과 건강관리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제작된 키트는 당일 경남하나센터와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등에 전달됐다.



아울러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오는 7월 초순까지 1,700세트를 추가 제작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남지역 대표 계절형 나눔사업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1만 7,000세대에 약 16억 5천만 원 규모의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생활안정에 기여해 왔다.



신문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최근 기후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취약계층의 여름철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도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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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