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는 우리의 길 동행 ‘제27회 경상남도 사회복지사 대회’ 개최

함께 걷는 우리의 길 동행

‘제27회 경상남도 사회복지사 대회’ 개최



- 17일 남해 꿈나눔센터에서 개최, 도내 사회복지사 등 400여 명 참석

- 복지 유공자 도지사표창 등 37명 수상 영예, 정책·격려·소통의 장 마련

- 기념식, 사회복지사 선서, 소진 예방 특강 등 진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월 17일 오후 2시, 남해군 꿈나눔센터에서 ‘제27회 경상남도 사회복지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장수용)가 주관했으며, 도내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 현장 종사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류경완 도의원, 박영규 남해군 부군수,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내빈과 함께, 도내 18개 시군 사회복지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도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7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어진 대회사와 격려사, 사회복지사 선서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사명과 전문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박상미 한양대학교 교수가 ‘사회복지의 시작과 끝, 관계’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현장 사회복지사의 소진 예방과 정서적 회복을 돕는 내용으로 공감을 얻었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가 지역사회 복지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올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유급병가제 도입 ▲장기근속휴가제 운영 ▲정년퇴직자 도지사 표창 ▲사회복지시설 안전비상벨 설치 등 사회복지 종사자가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