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동 주민자치회, 홀몸어르신 세대 가정용 소화기 전달
창원특례시 성산구 상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28일 이틀간 상남동 내 홀로 사는 어르신 60세대를 방문하여 가정용 소화기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주민총회를 통해 상남동 주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사업으로, 난방기기 사용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취약계층인 저소득 홀몸 어르신 세대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를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사용법을 안내하고 겨울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정명근 상남동 주민자치회장은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은 화재에 더욱 취약할 수 있어 가정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화기를 비치해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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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