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따사모, 휴일 봉사활동으로 구슬땀
내서읍 취약계층 세대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진열)는 지난 19일, 창원 따사모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창원 따사모(회장 김종광)는 ‘따뜻한 사회를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의 줄임말로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정기적인 연탄 배달 봉사와 결연세대 후원금 지급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2010년부터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 있다.
이날 따사모 회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의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 청소 및 정리 정돈으로 주말을 반납한 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창원 따사모 김종광 회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변화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열 내서읍장은 “주말을 반납한 채 구슬땀을 흘리는 따사모 회원들 덕분에 아름다운 사회가 되는 것 같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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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