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은둔형 외톨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회복 도와
- 홀로 지내는 알콜중독 은둔형 가구 찾아 지원 나서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19일 합성2동 소재 외부와 단절된 채 홀로 생활하는 은둔형 위기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 대상자(52세)는 미혼으로 고등학교 중퇴 후 별다른 일을 하지 않고 은둔생활을 해왔고 주변에서 심리치료와 건강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유했으나 거부하고 홀로 지내 왔었다.
모친과 함께 생활하다 작년 9월 독립하여 혼자 생활하고 있으며 알콜중독, 우울증, 척추협착으로 근로를 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주거는 보증금 200만 원에 월세 32만 원의 원룸이며 카드부채도 많아 경제적 어려움이 큰 상태였다.
마산회원구는 위기에 처한 상황을 인지하고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신속하게 긴급생계비 지원, 마산301네트워크 병원진료 연계, 경남금융복지상담센터 파산신청 연계, 마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프로그램 연계, 후원물품(밑반찬, 빵, 라면, 이불 등) 지원하는 등 위기 사항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집중 케어 하고 있다.
황영숙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가족구조의 변화로 인해 은둔형 외톨이가 늘어나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며 “고립 위기 대상자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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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