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집중호우로 일시 대피 이재민 불편함 없도록 ‘총체적 지원’
- 박완수 도지사, 일시대피자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특별 지시
- 재해구호기금을 활용 구호물품 및 숙식비 지원 등 총체적 지원
경남도가 이번 집중호우로 사전 대피한 도민들을 위해 구호물품 및 숙식 제공, 기금 활용 등 총체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일시 대피를 명령하고 임시 주거시설에 대피한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총체적인 지원을 도모하라는 박완수 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경남도는 긴급 구호 물품(의류․내의․세면도구 등)이 포함된 응급구호 세트를 시군별로 500여 개를 지원하고, 각 시군에 직접 방문하여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직접 챙길 예정이다.
또한 재해구호협회 및 대한적십자사와 논의하여 자원봉사자를 비롯하여 세탁차, 급식차, 생수 6,000개, 수건 1,000개, 모포 300여 개 등 민간 차원의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사전 대피한 도민의 불편사항이 큰 만큼 도민의 일상 복귀까지 모든 자원과 인력을 동원하여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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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