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천광학교 초등5학년 수제 얀 가방 및 방석 기탁

창원천광학교 초등5학년 수제 얀 가방 및 방석 기탁

창원 천광학교 5학년 수제 얀 가방 및 방석 등 소품 70여점 기탁

창원특례시 성산구 가음정동(동장 문인숙)은 지난 13일 가음정동 소재 창원천광학교 5학년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시간에 만든 얀 가방 및 방석 등 소품 70여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원 천광학교 초등5학년 학생들은 지난 한 학기 동안 방과 후 동아리활동 시간에 얀이라는 굵은 실을 이용해 만든 가방과 방석, 도자기를 이용한 티스푼과 컵받침 등의 소품을 홀로 어르신들께 전달하기 위해 가음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함영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생각하면서 고사리같은 손으로 한 매듭 한 매듭 만든 것으로 어르신들에게 아이들의 따듯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문인숙 가음정동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어른들에게도 귀감이 되었다”며, “정성들여 만든 가방과 방석을 학생들의 온기를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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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