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간담회 개최

창원특례시,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간담회 개최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사고 예방 및 주차질서 확립 방안 논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3일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업체 관계자, 시민감시단 등이 참석하여 개인형 이동수단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창원시의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는 3750여대 정도로 접근의 용이성, 이용의 편리성, 경제적 편익 등으로 인해 2020년부터 본격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하여 최근 이용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와 비례하여 법규위반, 안전사고, 주차 등 문제점이 발생하여 시민들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고자 창원특례시, 운영사, 시민감시단 등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 상황을 진단하고 안전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동킥보드의 주차 처리 방안, 운전면허 인증 방식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운영사, 시민감시단,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개인형 이동수단의 주차질서 확립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선희 환경정책과장은 “이용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하여 올바른 이용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전동킥보드 무단 방치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 최소화 및 안전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운영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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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