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봉사단, 2023년 활동 기지개

- 4월 1일 발대식 열고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주도적 역할 다짐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봉사단,

2023년 활동 기지개



- 4월 1일 발대식 열고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주도적 역할 다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4월 1일 경남교육청에서 ‘2023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120여 명의 대학생봉사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선서, 리더 임명장 수여식, 청년 리더 특강, 오리엔테이션 및 지역별 인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경상남도 대학생봉사단’은 도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봉사단으로서 2012년 첫 활동을 시작하여 지난해 11기까지 총 2,750명의 봉사자를 배출하였다.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취약계층 약상자 제작·전달, 점자도서 만들기 등에서 개인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올해 12기 대학생봉사단은 창원대, 경남대, 창신대, 경상국립대 등 도내 9개 대학에 재학 중인 245명의 대학생을 모집하여 구성하였고 마을 문제 해결, 기후 위기 대응, 기업사회공헌사업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학생들이 스스로 활동을 기획·추진하는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대학생 봉사단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리더 양성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하고 봉사활동의 지역 편차 해소, 접근성 제고, 참여기회 증대를 위해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협업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정회숙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그간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소 수동적일 수밖에 없었던 봉사활동을 탈피하여 대학생들이 자기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청년 리더가 양성되고, 청년 주축의 봉사문화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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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