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창원특례시에 ‘사랑의 리어카’ 기부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3일 마산회원구 양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리어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리어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구, 한화테크윈) 기술봉사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기존보다 경량화된 무게,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안전경광등과 브레이크 장착, 밤에도 잘 보이는 형광페인트 도색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특별 제작되었으며 힘들게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4명의 양덕1동 홀몸 어르신들께 안전조끼, 생필품 꾸러미와 함께 지원되었다.
리어카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리어카가 오래되고 안전장치가 없어 위험했는데 가볍고 안전한 새 리어카를 지원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적극적인 나눔활동에 감사드리며 ‘사랑의 리어카’로 어르신들이 골목 구석구석을 안전하게 누비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기술봉사팀은 2013년부터 ‘사랑의 리어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13대의 리어카와 300대의 구르미카를 제작·기부 하였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