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행복한 한끼! 행복한 나눔! 아동급식 일반음식 가맹점 확대 힘써
아동급식 가맹점 확대 「우리동네 수호1004」읍·동 담당자 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10일 마산회원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읍·동 아동급식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수호1004」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수호1004란 결식우려 아동에게 가정에서와 같이 따뜻한 밥한끼를 급식 가격에 제공하거나 소정의 할인으로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행복나눔 실천 업소를 일컫는 말로, 마산회원구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지회 창원시마산회원구지부가 지난 12월 28일 관내 일반음식점의 아동급식 가맹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23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신규로 실시하는 「우리동네 수호1004」에 대한 사업 설명과 신청절차, 2023년 아동급식 지침 변경사항, 읍·동담당자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통해 아동급식 전반에 대한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남희 가정복지과장은 “일선에서 아동급식을 위해 힘써주시고 계시는 읍·동 담당자들에게 고마운 뜻을 전하고, 「우리동네 수호1004」사업이 아동에게 행복한 식사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결식우려아동 860명에게 아동급식 카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급식카드는 저소득 가정 중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이 가맹점에서 1식 8천원 하루 최대 2만원 한도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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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