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매월 은둔형 위기가구 발굴하여 가정방문으로 안부살펴

마산회원구, 매월 은둔형 위기가구 발굴하여 가정방문으로 안부살펴
- 위기가정 발굴 및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박명종)는 지난 22일 양덕1동 소재 은둔형 위기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상자(68세)는 오래전 이혼후 1남1녀의 자녀중 아들은 본인이 양육하며 지내왔으나 아들과는 경제적인 갈등이 심해 지금은 자녀들과 왕래없이 가족관계단절된 채로 홀로 지내고 있으며 최근 뇌경색으로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언어장애, 치매 등으로 외출이 힘들어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고 우울감도 심해 자립적 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많은 상태이다. 지난 7월부터 기초수급 보호를 받아 생활하고 있으며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후원물품연계 및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위기사항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혜진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주변에 위급하고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하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살기 좋은 안심 마산회원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산회원구는 『은둔형 위기가구 무한돌봄 프로젝트』를 월 1회 대상자를 발굴하여 생활실태, 주거환경, 위기사항 등을 신속히 파악 후 1~2개월 기간 동안 대상자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건강, 경제, 주거환경, 자립 등)를 집중적으로 연계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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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