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2023년 위기가구 발굴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 확대 운영
성산구 특수시책인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 확대 시행으로, 본격 돌봄 강화 나서...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구진호)는 10일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및 돌봄을 위한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산구 특수시책인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은 매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직접 방문하여 ▲ 안부 확인 ▲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 성금과 필요 물품 지원 ▲ 공적 지원 및 민간자원 발굴 연계 등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위기가구 방문횟수를 총 24회(2022년 12회)로 늘리고 기존 노인 중심으로 이루어진 수혜 대상자를 은둔형 청·장년 1인 가구, 조손가정 등으로 확대하여 위기 상황별 맞춤형 상담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구진호 성산구청장은 "갈수록 경제적 문제, 사회와의 단절, 1인 가구 등이 증가하면서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제보를 당부드리며, 구에서는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구는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총 60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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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