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경남·경기지역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 정수기 300여 대


쿠쿠, 경남·경기지역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 정수기 300여 대


30일 1억8000만원 규모 정수기 지원사업 마무리
소외된 이웃 돌보는 데 앞장…나눔 문화 확산 노력

쿠쿠는 오는 30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회복지 취약계층 정수기 지원사업'을 마무리한다고 29일 밝혔다.

쿠쿠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0월부터 파트너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과 협력해 부산·경남지역과 경기도 시흥시 관할 내 사회복지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기관 및 시설에 정수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해왔다.

지원 내용은 쿠쿠홈시스 냉온정수기 총 300여 대 설치와 함께 향후 3년간 렌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제공을 포함했으며, 규모는 1억8300만원에 달한다.

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구와 장애인 그룹홈, 위탁 아동보호센터 등 복지기관에 생활 필수가전을 지원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기부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쿠쿠는 쿠쿠전자의 본사 소재지인 경남 지역, 쿠쿠홈시스 본사 소재지인 경기도 시흥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해 생활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쿠쿠 재단이 2007년 이후 꾸준히 진행해 온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의 하나이다.

한편 쿠쿠는 2007년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쿠쿠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해 소외계층을 위한 쿠쿠 사랑 나눔 캠페인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 지원하는 쿠쿠 레인보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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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