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예술단 2022 송년음악회 12월 22일 열린다.

창원시립예술단 2022 송년음악회 12월 22일 열린다.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022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 22일(목)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창원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김건의 지휘로 시립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200여 명의 창원시립예술단 단원들이 출연하고 창원출신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소프라노 서선영, 트럼펫터 안희찬이 출연하여 무대를 꾸민다.

공연 시작은 시립무용단 박은정 훈련장의 제안무로 송년 축하무용 ‘샤먼, 을 선보인 후 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로 오펜바흐의 서곡<천국과 지옥>으로 공연의 막을 올리고 이어서 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하여 김준범 의 ’꿈꾸는 사람‘과 이스라엘 민요 ’하바 나길라‘를 노래한 후 트럼펫연주자 안희찬의 협연으로 ’아르반의 베니스의 축제 &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연주한다.

공연 중반에는 교향악단이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그랑 파드되’ 소프라노 서선영이 베르디 오페라 시칠리아의 저녁기도 중 ‘친구여 반갑소’ 와 오페라 트로바투레 중 ‘사랑은 장미빛 날개를 타고’ 를 부르고 난 뒤 안희찬과 듀엣으로 ‘유라이즈 미업’을 연주한다.

공연의 종반부에는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행진과 합창’을 연주한 후 르로이 앤드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송년음악회는 창원시립예술단이 합동으로 공연에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무대로서, 사랑과 온정이 가득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위해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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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