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불명등록 어르신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발굴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발굴
- 한분 한분 찾아서 희망을 드립니다. -

마산회원구(구청장 박명종)는 기초연금 수급의 사각지대에 있는 만65세 이상의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을 한분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고자 11월 21일부터 거주불명등록자 어르신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발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분의 어르신이라도 더”라는 마음으로 사회안전망과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없는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복지향상을 위한 적극 행정으로, 거주불명등록자의 신분노출 우려 등 특수한 환경을 고려하여 개인정보보호 확립 및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여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가정불화, 채무 문제 등 생활이 어렵고 복지혜택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소재 파악이 어려워 기초연금 등 복지제도 안내를 받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공단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관내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 기초연금 미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마산회원구 가정복지과 김남희 과장은 “기초연금의 혜택이 더욱 절실한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아 좀 더 안정된 생활을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한분이라도 더 받으실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 및 홍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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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