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2022 장애인 활동지원 '우수'
경남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의 ‘2022년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사천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전국의 385곳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2년 동안의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는 기관운영(사업·인력관리), 서비스 제공(계획수립·품질관리·결과), 종합의견, 가점 및 감점 등 4개 영역 26개 평가지표와 현장평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현장평가는 국민연금관리공단 지역본부 소속 ‘활동지원기관 서비스 품질 지원반’이 대상 기관을 직접 방문해 평가지표별 자료 구비 여부 및 내용 등을 확인했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월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94점을 받아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인 장애로 혼자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이 자립 및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이다.
이영재 관장은 “어렵고 힘든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의 자립과 케어를 위해 노력하는 활동지원사들이 있었기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품질향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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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