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점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총력

성산구,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점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총력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장규삼)는 18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창원중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 상태와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합버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하며,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관내 119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현장점검 및 자체점검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및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설치와 좌석 안전띠 결함 여부 ▲안전 운행기록 제출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정보시스템 등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지도하거나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조치할 예정이다.

이헌호 가정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아동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해 등·하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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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