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부모의 품격‘청소년기’ 운영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25명 대상, 자녀 진로코칭을 위한 부모역할교육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일 오후 7시 여성회관창원관에서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의 품격 ‘청소년기’를 진행했다.
청소년기 자녀의 진로탐색 및 결정을 위한 부모역할교육이란 주제로 10.11.(화), 13.(목), 18.(화) 총 3회기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자녀 진로 개발역량탐색, 특성별 진로지도, 심리검사를 활용한 자녀 진로지도의 실제, 미래직업 등 전문적인 진로 정보제공 및 부모-자녀간 소통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집단상담으로 진행하여 가정별 사례 나눔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진로심리검사를 바탕으로 가정별 전문가의 진로코칭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입시 정책의 잦은 변화로 인해 아이의 진로를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고민되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이의 적성을 고려한 진로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원시 여성가족과 이유정과장은 “청소년기 자녀의 진로 선택 시 부모-자녀간 상호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제시하여 부모의 양육효능감 향상을 돕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창원시가족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